빌어먹을 필라테스 / 황효

<책 소개>

운동을 싫어하던 사람이 살아남기 위해 결국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갈비뼈를 닫으세요, 꼬리뼈를 동그랗게 말아주세요."

처음 듣는 필라테스 언어에 당황했지만, 어느새 낯선 동작들을 따라 하고 있었습니다.

좌충우돌 운동 여정, 그 속에서 받은 따뜻한 응원,

그리고 조금씩 강해지는 몸과 마음의 기록을 담았습니다.

빌어먹을 운동 시간이 끝나듯, 빌어먹을 나날도 언젠가는 끝이 올 겁니다.

이 책은 운동이 두렵고 버거운 분들, 어쩔 수 없이 운동을 시작해야만 하는 분들을 위한 에세이입니다.

<저자 소개>

황효

에세이 <빌어먹을 로맨틱한 토마토 달걀볶음>, 사진집 <Cloud Hunting in Da Lat>

공동 저자 에세이 <당신의 여행은 어느 쪽인가요> <가방에 담아온 여행 이야기> <나는 서툰 계절에도 피어난다>,

<서른 번의 하루, 감정을 말하다> 여행 사진집 <Re.See.Pic.14>, <Re.See.Pic.12>가 있습니다.

<이 책을 만든 이유>

이 책을 쓰게 된 건, 필라테스 수업이 너무 힘들어서였습니다.

수업이 끝날 때마다 그날의 고됨을 일기처럼 적어 두었는데,

어느 날 보니 힘들어하던 제가 운동을 기다리는 사람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빌어먹을 운동 시간도 끝나는 순간이 있듯,

빌어먹을 나날도 끝이 온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예상 독자와 이유>

* 무기력한 20대에게

운동은 생각만으론 안 바뀝니다. 근데 ‘빌어먹을 필라테스’는 생각을 건드립니다.

운동이 별거 아니라는 걸, 하지만 해야된다는 걸, 책으로 먼저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 지방간 걱정되는 30대에게

컨디션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낄 때, 진짜 필요한 건 의지보다 계기입니다.

빌어먹을 필라테스 한 챕터 읽고 나면, 이젠 안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 건강검진 앞 둔 40대에게

건강검진 다가올 때만 잠깐 운동하기, 좋은 시도지만 진짜 효과는 꾸준함이니까.

‘빌어먹을 필라테스’는 운동이 일상이 되는 길을 살살, 천천히 열어줍니다.

* 전국의 필라테스 강사님께

이 책은 필라테스를 더 잘 가르치게 해주진 않아요. 하지만 ‘왜 운동을 하는가’에 대해, 회원들과 더 유쾌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게 만들어줍니다.

하루의 고단함을 떨쳐주는건 필라테스 동작보다도 강사의 활기찬 응원덕분입니다.

<디자인 특이사항>

1.메인 캐릭터 : 운동 책은 왜 매번 매끄러운 몸매의 사람들일까요? 빌어먹을 필라테스의 표지는 운동이 필요한 일반인을 형성화한 통통하고 말랑한 병아리의 모습입니다.

부끄지방(보드라운 노란 몸매)

말랑말랑 지방덩어리 등장! 부끄러움이 많아 망설이지만, 더 이상 숨을 수는 없다.

땀과 투정이 끊이질 않는 좌충우돌 필라테스 일상! 자꾸만 웃음이 나는 엉뚱 매력, 부끄지방 준비 운동 완료.

2.보조 캐릭터 : 달콤살벌하게 회원을 쥐락펴락하는 강사의 모습을 고양이 캐릭터로 표현했습니다.

뚜잇뚜잇 (Do it Do it) “오늘도 Do it! 내일도 Do it!”

작고 귀여운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초강력 에너지로 부끄지방의 머리 위에 자리한다.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힘 있게 조련하는 필라테스 강사. 오늘도 레슨은 깜찍, 텐션은 폭발한다.

<굿즈>

습관 만들기 도장 판

무엇이든 100번을 채우면, 어느새 삶의 일부가 됩니다.

이 도장판은 내가 만들고 싶은 작은 습관 하나를 적고,

하나씩 완성해가며 그 여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도장을 찍거나, 스티커를 붙이거나, 때론 오늘의 날짜를 적을 수 있습니다.

목표와 100개의 동그라미 사이에 “그렇죠! 잘하고 있습니다.” 응원이 함께합니다

나를 위한 하루를 살아가는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책 속에 한 장씩 넣어 두었습니다.

<서지 정보>

제목: 빌어먹을 필라테스

저자: 황효

장르: 일상 에세이, 운동 에세이, 도전, 성장기

쪽수: 128p

판형: 128*188mm (B6)

가격: 14,000원

발행일: 2025년 5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