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빙 방화 (Archiving-Banghwa)
방화동은 사시사철 꽃향기가 퍼지는 개화산 옆에 있는 동네라는 뜻을 지녔습니다.
고도제한으로 인하여 개발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아 위로는 하늘이 훤히 보입니다.
아래로는 아직 남아있고, 쌓여있는 시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시서점은 마을지도 제작, 사진집 출간 등의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통하여
방화동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동시에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이려 합니다.
김태훈 사진집 - 도시는 식물이다 (2020.12)
김태훈 작가의 사진집 [도시는 식물이다]는 '방화동이라는 장소를 식물에 비유하며, 도시에 모인 삶의 확장과 파괴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식물이 씨앗에서 싹을 틔우고 줄기를 뻗듯이, 또 가지를 내고 꽃을 피우듯이, 다시 땅으로 돌아가고 또 다시 싹을 틔우듯이. 식물처럼 살아숨쉬며 변화와 그 과정을 되풀이 하는 도시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도시를, 마을을, 우리의 삶을 가득 채운 것은 무엇일까요.
방화동 마을 이야기 지도 (2020.09)
방화동 마을 지도를 제작했습니다. 이번 지도는 이야기 위주로 구성을 하였고 개인이 운영하는 가게들 중심으로 간략하게 소개하였습니다. 담지 못한 부분은 앞으로 발행할 지도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도는 다시서점 / 애채 매장과 다시서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많은 이야기를 해주신 방화동 주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방화동 문화 예술
방화동은 서울의 옛 정서를 품고 있는 동네로
고도제한으로 인하여 높은 건물이 많지 않은 지역입니다.
방화동 문화 예술은 방화동과 관련한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함으로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방화동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획 다시서점
사진 김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