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묻지 못한 내 친구에게 / 차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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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19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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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장암 4기 환자의 산문입니다. 

가까운 친구들과 지인들이 환자인 독립출판 제작자에게 묻고 싶은 것이 많지만

혹시나 실례가 될까 봐 묻지 못했던 질문들이 있습니다. 

나중에야 그 질문들을 듣기도 하고 짐작도 하게 되었습니다. 

대장암 환자가 받은 질문을, 친구 한 명이 모든 지인을 대신하여 물어보는 글입니다. 

그리고 질문에 대한 대답을 산문으로 대신합니다. 

76개의 질문과 산문으로 이루어진 답. 그리고 마지막 1개의 응원이 들어가 있는 글입니다.

 

 

 

<이 책을 만든 이유>

아프고 나서 보니, 세상에 이렇게 아픈 사람이 많았는지 모를 정도로 아픈 사람이 많습니다. 

지인이나 식구 중에 아픈 사람도 많습니다. 아마도 가족, 친척, 지인 중에 암 환자가 없는 사람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특히 젊은 암 환자도 많아졌습니다. 저자 역시 만 30대가 끝나는 달 암 환자가 되었습니다. 

의학적인 내용이 아닌, 환자의 감성적이 내용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너무 아픈 이야기는 빼놓고, 너무 즐거운 이야기도 다른 환자에게 편견이 생길까 봐 제외하였습니다. 

그러나 일상의 진심을 명랑하게 전달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넣었습니다.

 

 

 

<목차>

시작하는 글 4

#1 어느 날 암 환자가 되었다 9

#2 암환자의 사회생활 63

#3 건강을 위한 조금의 노력 75

#4 죽음을 생각해 본다 107

#5 그리고 삶을 생각해 본다 139

#6 더해 본 질문들 175

#7 차차에게 보내는 편지 185

 

 

 

<예상독자>

현재 몸이 아픈 분이 대신 위로를 받고 싶으시다면,

마음이 아파서 공감가는 글을 읽고 싶다면,

가족이나 친척 혹은 친구 중에 암 환자가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읽을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차혜선

삶은 누구나 만만치 않지만, 그럼에도 연민과 연대의 마음을 붙드는 글을 쓰겠다고 다짐합니다. 

인간이 되어 보려 하나 또 실패하고, 백만 아흔 몇 번째 다짐을 다시 하는 중입니다. 

오늘도 인간이 되기를 애써 봅니다.

『너희 묘생에 참견을 해보려 해』, 『어쩌면 묻지 못한 내 친구에게』를 출간했습니다. 

『묘생참견』 이란 제목으로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엽서북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서른 번의 하루 감정을 말하다』, 『나는 서툰 계절에도 피어난다』, 

『옆 자리 사람인데요, 고민이 있어요』 공동저자로 참여했습니다.

 

인스타그램 @four_nyangs , @four_nyangs.narrative

블로그 https://blog.naver.com/filling_and_emptying

 

 

 

<서지 정보>

 

제목: 어쩌면 묻지 못한 내 친구에게

저자: 차혜선

쪽수: 196p

판형: 128*18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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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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